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창작물의 반영 오류 (문단 편집) === 창작물 반영 만능주의 === 창작물의 반영을 살피고 창작자들과 생산적 논의를 하면 창작자 입장에서는 독자들이 바라는 바를 잡아서 좋고, 수용자들 입장에서는 제작에 의견이 반영되어 몰입감이 배가된 작품을 즐길 수 있게 되어 윈윈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간혹 작품의 가치를 오직 사실 반영에만 두는 사람들도 있다. 이를 지적하는 개인은 그럴 만한 지식도 있고 애정도 있는 점에서 일반적으로 마니아 계층의 구성원이다. 바로 그렇기 때문에 적지 않은 [[고증덕후]]들은 자신이 좋아하는 분야에 엄격하게 반응하고, 사실 반영 문제를 지적함으로써 자신의 지적 [[우월의식]]을 드러내 지적 욕구를 충족하기도 한다. 특히 같은 수용자들 입장에서도 악질 반영만능주의자들은 아주 짜증나게 하는 대상이다. 이들은 마치 사실 반영이 잘못된 작품의 독자들은 창작물과 현실을 분별할 능력이 없는 것처럼 제멋대로 판단한다. 재미있게 작품을 잘 보고 있는 사람들더러 거짓에 빠져선 안 된다며 다짜고짜 [[계몽주의]]자 행세를 하는 등으로 눈치없이 초를 치기도 한다. 이 행동은 오히려 사실을 반영하는 행위에 반감을 낳을 수 있다. 버그가 하나도 없는 게임만 만들거나 게임을 아예 만들지 말라는 말이 될 수도 있고, 그리 따지다 보면 [[내가 고자라니]] 패러디들 등 [[2차 창작]]물들은 거의 잘못된 것으로 생각해야 된다. 큰 문제는 이 과정에서 창작물들이 가질 중요한 미덕에는 쉽사리 둔감하게 나오는 것이다. 소설에는 [[문체]]가, 연극에는 [[연출]]이 중요한 것처럼 표현 형식도 중요하고, 작품의 내용이 무엇보다도 가장 중요하다. 이들은 [[훈수#s-2|작품 전체에서는 그리 중요하지 않을 수 있는 지엽적 부분의 사실 반영까지 마구 물고 늘어지지만]], 그것이 비평적으로는 아무런 함의를 가지지 못함을 모른다. 창작물은 백과사전이 아닌 예술의 영역인데 사실에 지나치게 얽매이고 실제성을 따지다 보니 창의성 발휘를 억압하는 것이다. 마치 창작물이 현실의 모방일 뿐임이 옳다는 듯한 오만한 태도는 예술에 도움을 주지 못한다. ~~플라톤도 아니고 [[극사실주의]] 극혐?~~ 사실 반영에 정말로 무관심해서 아무 말이나 해도 다 믿는 사람들이 독자의 전부 말고, 오류가 있을 수 있음을 알고도 작품을 좋아하는 사람들도 있다. 창작물을 창작물로서 즐길 뿐, 그것을 정말 믿을지의 여부는 별개로 볼 수도 있다. 이는 [[인지적 종결 욕구]]와도 유관해 보인다. 곧, 창작물만으로 정확한 지식을 알려고 하거나 알리길 바라는 것인데, 아무래도 위 '창작물에서 역사 재현도의 중요성' 문단 내용처럼 작품의 영향이 세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흥미가 생겨서 작품의 배경에 더 정확한 지식을 알고 싶으면 관련 서적을 찾고 검색하면 그만이다. [[킹덤 오브 헤븐]]처럼 대단한 수준의 반영을 보여 주는 실사 매체 때문에 오히려 비실사 매체의 사실 반영이 어지간하지 않은 이상은 '배우들과 스탭들이 어마어마한 제약 조건 속에서도 저 정도로 반영을 해낸 작품도 있는데, 그에 비하면 식은 죽 먹기일 텐데 이 작품은 그렇게 반영성이 충실하지 않네?'처럼, 마치 [[똥겜]]이 명겜과 비교될 때처럼 비교 대상이 되기 십상이기도 하다. 복식이나 관습, 예절, 문화, 외형 등을 완벽히 따라해도 비판될 곳은 얼마든지 있다.[* 심지어 예시로 든 그 [[킹덤 오브 헤븐]]마저도 해당 문서에서 알 수 있듯이 당시 인물들의 생각과 세계 내용, 시대상에 대한 반영성이 충실하지 않은 부분이 있다.~~ 여기도 결국 언어 재현은 포기했다.~~] 즉, 과거를 어느 정도로 다루는 매체에서 오류가 하나도 없을 수 없는 것이다. 유명한 판타지 소설 시리즈인 [[코난 사가]]의 배경인 [[하이보리아]]도 이 사실 반영의 어려움 때문에 탄생한 세계다. 작가가 원래 [[역사 동호인]]이었기에 사실대로 철저히 반영하고 싶어 했지만 시간이 너무 걸릴뿐더러 살고 있던 동네의 도서관의 자료가 제대로 조사하기엔 빈약했기 때문에 잊힌 시대라는 설정을 이용했다. 과거이긴 한데 옛 시대가 아닌 현 시대여도 위에도 적혀 있듯이 완벽한 사실 반영은 당연히 못 한다. 현실을 완벽히 모사하는 창작물은 있을 수 없다. 재해석의 폭이 가장 좁은 [[다큐멘터리]] 장르이면 현실 세계 전달이 가장 중요한 목적이 된다. 뉴욕 시민들의 하루를 다룬 1시간 반짜리 다큐멘터리를 제작했는데 카메라에 찍힌 내용들은 모두 실사 영상이기에 사실 반영 면으로 흠을 잡을 데가 없다고 하자. 그런데 이 다큐멘터리는 현실을 완벽히 재현한 것인가? 뉴욕 시민들의 삶을 말 그대로 정확히 재현하려면 그만큼의 [[시간]]과 [[공간]] 역시 재현해야 된다. 즉, 뉴욕 시민들의 하루를 오차 없이 모사하려면 뉴욕 전역을 영화 트루먼 쇼의 설정인 TV 쇼 트루먼 쇼처럼 24시간 내내 카메라로 찍으라는 것이다. 그러나 그러면 위에도 적혀 있듯이 그만큼 돈을 엄청 많이 써야 되어서 오히려 손해를 입을 수 있고, 재미가 없는 부분은 덜어내곤 하지만 그 순간에 현실의 뉴욕과 다큐멘터리 속의 뉴욕 사이에는 오차가 발생한다. 어떤 종류의 편집이든 없이 창작하라는 말이기도 하다. __성행위하기, 옷 벗기 등 음란한 부분이 갑자기 찍히면 19금 음란물이, 시체 등 잔인한 부분이 갑자기 찍하면 19금 고어물이 되어 버리며,__ 이 정도로 허황된 사실 반영을 할 까닭이 상식적으로 없다. 다큐멘터리가 아니어도 마찬가지이다. 특히 작품에 안 등장하는 것들까지 언급하면서 "이게 나왔어야 한다."라며 비판하는 것은 시간과 공간의 담론에서 무의미해진다. 일제강점기 만주의 독립 운동을 다룬 [[한국 사극|사극]]에서 안창호 선생은 안 등장하고 김좌진 장군만 등장하는 것은 잘못인가? 그럼 만주에서 독립운동을 활발히 한 김구 선생이 안 등장하는 것은 잘못인가? 아예 공간 배경인 만주만을 카메라에 담은 감독의 선택이 잘못인가? 이런 문제는 끝 없이 소급된다. 창작자가 창작할 때는 전달할 주제 의식을 정하고, 그에 따라 필요한 부분과 그렇지 않은 부분을 선별할 필요가 있다. 그것이 없이는 예술이 성립할 수 없다. 어차피 현실의 모든 것을 담아낼 수는 없는데 잘못 등장한 내용을 바로잡는 데에서 그치지 않고 "이런 내용은 더 넣어라." 같은 주장을 하면 너무 무분별한 의견이 나올 여지가 많다. 위에도 적힌 [[이탈 방지의 법칙]]도 비슷한 예이다. 비디오 게임 같은 [[소프트웨어]]이면 [[하드웨어]] 등과의 관련 문제가 있어 버그는 하나도 없을 수 없다. 인터넷 발달 이후로는 [[개성]]도 많은 단기성 상품/정보들이 [[우후죽순]]으로 쏟아지곤 해서 다 감당할 수는 없는 노릇이다. 옛것이라고 아무거나 [[가치]]가 [[대한민국의 국가등록문화재|있는 것도 아니다 보니]] 아무거나 [[고전]]으로 인정되지 않거나 안 [[보존]]되듯이. 뭐 하나 제대로 보존하려 하지 않거나 [[개구리 올챙이 시절 모른다|과거는 과거일 뿐이라]]거나 [[잊힐 권리]]를 주장하거나 끊임없이 새로움을 갈망하면서 반영 오류를 까면 [[이중잣대]]에 [[책임전가]]가 된다. '[[디지털 암흑시대]]' 문서도 참고할 만하다. 더구나 반영이 여러 층위로 나누어져 있으면 충돌할 수 있다. 언어 반영의 예로, 현행 [[맞춤법]] 원리가 판단 준거인 이상은 그에서 어긋난 부분은 국어 반영이 부족했다고 할 수 있는데, 청소년 독자를 대상으로 하는 학원연애물 [[웹툰]]을 만들 때는 사실 반영의 포커스는 학생들의 학교 생활에 맞추어야 독자들의 호응을 얻기 쉬운데 [[카카오톡]] 같은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에서까지 표준 맞춤법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대화하는 사람은 거의 없으니 해당 극소수를 대상으로 하지 않는 이상 이 상황에서 맞춤법 준수는 오히려 사실 반영 오류가 되며, 독자들 대부분은 틀림없이 매우 어색해하니 마치 국어 교과서를 보는 듯한 이상한 장면이 될 수도 있다. 외국어 화자들이 뜻을 이해하기에는 유리할지 모르나, 특히 모국인들에게는 방해 요인만 된다. '[[되다]]'의 활용으로는 '[[되]]'가 아닌 '[[돼]]'가 옳으나, 노래 제목 '[[어차피 난 이것밖에 안 되]]'는 주제를 잡아 일부러 그런 거랬다. 같은 의미로, 어떤 물건이나 콘텐츠를 이용할 때에 사용 방법대로 안 쓴다고 비판하는 것은 핵심을 놓친 비판이다. 현실적으로 성급하게 쓸 생각부터 하기도 하고, 이미 익숙해진 방법과 다른 사용 방법에 못 적응하기도 한다. [[RTFM]]의 원인이기도 하지만, 이러는 장면은 극의 완성도를 높일 수도 있다. 꼭 이렇게 엉망이지는 아니하여도 외부적 요인들도 상황별로 고려할 필요가 있다. 정확히 하려 해도 글 입력 때는 버튼 등을 잘 못 누르거나 잘못 누를 수도 있고 소리를 낼 때는 장애나 불안감 따위 탓에 소리를 잘 못 내거나 잘못 낼 수도 있으니 상황별로 완성도를 높일 수도 있다. 또 다른 예로, 어느 가족의 지인이 왔는데 그 가족의 자손이 인사 없이 나가는 건 높은 사람이 보기엔 버릇이 없어 보이고 영화나 드라마 속의 그 상황을 볼 때도 답답해하거나 '[[요즘 젊은 것들은 버릇이 없다]].' 같은 생각을 할 수 있으나 이 또한 핵심을 놓친 생각이다. '[[건망증]]', '[[신어조작증]]' 문서도 참고할 만하다. 다만 [[사극]]을 만들 때는 위에도 적혀 있듯이 당대 언어 현실도 반영할 수는 없을 것이고, 핵심이 있어 반대로 작품에서 맞춤법을 철저히 지키는 것일 수도 있으니 주의할 필요가 있다. 교육 문제나 모방 가능성 때문에 어쩌지 못하기도 한다. 21세기 이후로 [[욕설]]을 쓰는 사람이 많다 보니 학원연애물 등을 만들 때는 대사에 욕설도 넣으면 완성도가 높아 보이겠지만, 특히 수용자가 어린이나 청소년이면 그들이 욕설을 배우기 쉽다. 그래서 웹툰 따위의 대사에 쓸 때는 대개 알아서 'X' 같은 표시로 바꿔 쓰거나 모자이크 같은 효과로 처리한다. 또한, 드라마 등에서 나오는 인물들의 대화 때도 [[비문(문법)|비문]]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일반적인데, 어찌 보면 비문을 반영하는 것이 현실 반영에 알맞을 수 있으나, 세간에서 현실과 드라마를 구별해서인 듯하다. 이러한 비문까지 허용하는 작품은 [[리얼리즘]]의 범주에 들어간다. 역시 같은 의미로, 사회 생활을 반영하려면 몸에 안 좋은 담배를 피우는 것도 넣으면 좋겠지만, 특히 수용자가 어린이나 청소년이면 [[견물생심|그들이 따라서 피우고 싶게 될 수도 있고,]] 이름 '[[하산#이름]]'은 무슬림 이름이지만 '[[핫산(최지룡)]]' 문서의 '여담' 문단 내용처럼 인도인에게 흔하지 않을 뿐, 없는 것은 아니므로 인도인에게 썼다고 마냥 오류가 되지는 않는다. 완성도도 이 나름대로 높게 되기도 하고, 제작진 의도가 현실에 영향을 주기도 하므로 일부러 현실과 달리 해도 뜻밖의 사실이 되기도 하며, 뜻밖의 오류가 재미 요소로 여겨지기도 한다. 이것들을 사실, 나아가 예절에서 어긋났다거나 무턱대고 배척하는 행위는 정작 작품의 주제의식을 멀리하면서 개별 장면에만 관심을 기울이는 어리석은 행위이며, 주류가 아니라고 배척하는 것은 비뚤어진 메이저부심이다(반대로 주류를 배척하는 것은 비뚤어진 [[마이너부심]]이다). 사실 반영의 [[편집증]]적 도착은 작품 감상의 방해로 이어진다.[* 그러나 드라마에서 사투리를 쓰는 사람이 그다지 많지는 않다. '[[언어 차별/한국]]' 문서의 '표준어 사용자의 방언 사용자 차별' 문단 참고.] 또한, [[설정 오류]]와 같이 어느 시점을 배경으로 할 때 완벽히, 그러니까 100%로 반영할 수는 없으나 반영 문제를 지적하는 사람들도 그 분야의 모든 것을 알고 있지는 않으므로 잘못된 반영이라고 지적했는데 지적한 사람의 말이 오히려 그른 일도 심심찮다. 특히 반영에 고압적인 태도를 지나치게 보이면서 인터넷 등지에서 활발히 의견을 제시하는 사람들은 정말로 권위가 있는 전문가보다는 대개 아마추어, [[오타쿠]]의 영역에 해당하기 때문에 신뢰성을 보장할 수 없다. 여러 층위끼리 충돌하지는 않아도 사실을 완벽히 보장할 수는 없기에 사실과 다를 수도 있다. 위에 적힌 예인 학설들 등 고증이 시대가 흐름으로써 창작물에 반영된 것과 달라질 수도 있고(고증이 바뀌었다고 기존 반영이 오류가 되는 것은 아니다) [[고증]] 과정에서 실수한 등의 진짜 [[고증 오류]]가 있을 수도 있다. 노래 등 어떤 요소를 반영하고 싶은데 관련 정보를 도무지 자세히 못 찾아서 대충이나마 알고 있는 대로 반영하기도 한다. 그런데 그 요소가 나오는 창작물 덕분에 관람자가 관심을 주어 자세한 정보가 나중에나마 드러나기도 하니 그 전에 만들어진 작품에 사실과 다르게 반영됐어도 오히려 고마워해야 될 수도 있다. [[견물생심|관련 창작물이 계속 안 나오면 관심 없이 계속 묻혀 있거나 결국은 소멸할 가능성]]이 높다. '[[환상의 에피소드]]' 문서도 참고할 만하다. 현실과 분명히 달리한 작품에는 어떤 사실이 알려졌다고 그걸 오류를 해결한답시고 무턱대고 반영하면 [[설정 오류]]가 날 수도 있다. [[교각살우|쓰레기 피하려다가 똥 밟을 수 있는 것.]] 또 다른 한편으로 창작의 자유가 억압되기도 하는데, 상업적으로 다루어지는 저작권, 상표권, 초상권 문제 밖의 [[명예훼손]]의 우려에는 주의할 필요가 있다. 실존 축구 선수들이 등장하는 [[피파 시리즈]]는 스피드 능력치가 낮게 책정되면 자기는 이것보다 훨씬 빠르다고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에 달리는 영상을 찍어서 올리는 식으로 자기 능력치가 낮게 나온다고 농담으로 항의하는 선수들도 있다. 이 문제는 [[한국 사극]] 제작자들에겐 해프닝으로 끝나지 않는다. 실존 인물의 악행을 악행으로 묘사했을 뿐인데 해당 인물을 조상으로 받드는 문중에게서 태클이 들어오는 불편한 상황을 자주 겪어 노이로제가 걸릴 정도라고 한다. 이러면 아예 등장인물을 개명하거나 역할을 바꿔서 논란의 여지를 없애는 고육책을 쓰기도 하며, 그만큼 사실 반영에 문제가 생긴다. 문중에 의하는 상습적 법적 분쟁은 창작의 자유를 너무 크게 억압하다 보니 법적으로 개선할 부분으로 자주 지적된다. 위인조차 평생 선량한 행동만 하고 사는 것도 아닌데 조상이 조금도 나쁘게 묘사되는 대로 [[역사 왜곡|실제 역사까지 바꾸어 달라는]] 항의를 하면서까지 비뚤어진 효를 실천하는 여러 문중의 잘못이 크다. 지적하는 사람은 어떤 사람이 어떻게 했다고 알려주나 당사자 본인이나 관계자는 안 그랬다고 반박할 수도 있는 것이다. >현실 세계에서는 악당이 더욱 번성하는 수가 많고,[* [[권악징선]], [[악은 악으로]]가 이에 해당한다.] 현대 소설에서는 그것이 [[배드 엔딩|리얼리티라는 이름으로 존중되어 왔다.]] 그러나 나는 오히려 그 뻔한 리얼리티가 싫었고, 그 무렵의 유행이던 '어둠과 악의 승리'라는 결말에 식상해 있었다. > >[[참교육|악당은 수갑을 차라.]] 그런 단순하고도 정직한 느낌으로 [[권선징악|지금 발표된 것과 같은 결말]]을 선택했다. >---- >[[이문열]]의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 개정판에 추가된 작가의 말 또한 매체에서는 현실의 안 좋은 점 등 일을 경험한 사람들이 겪을 수 있는 문제들을 캐릭터가 당하는 고난과 비극으로 써먹기도 하는데, 이런 것을 매우 자세하게 재현해도 사람들의 호응을 불러들이지 못할 수도 있다. 고난을 가상의 캐릭터에게 전가하는 것을 통해 [[카타르시스]]를 주기도 하지만, [[판타지]]는 판타지로 즐기고 싶은데 현실의 어두운 면을 지나치게 반영한다며 싫어하는 사람도 있는 식으로 [[호불호]]가 많이 갈린다. 금쪽 같은 여가시간에 [[웹소설]] 등 자신이 즐기는 매체에서까지 자기가 처한 구질구질한 현실을 재감상하기 싫어하는 심리가 크게 작용한다는 뜻이다.[* 최규석의 만화 [[송곳(웹툰)|송곳]]을 드라마화한 게 정작 드라마에서 다루고 있는 비정규직, 워킹 푸어의 호응을 불러오지 못한 사례가 있다.] 애초에 논픽션이라고 주장하지 않는 창작물의 내용은 현실의 이야기가 아니고 현실을 참고해서 만든 가상 세계의 이야기이다. 그래서 제작진도 그런 말을 하기도 하고, 이 작품에서 나오는 것이야말로 사실이라고 주장한 적도 없는데 사실을 왜곡한다 운운하는 것은 그저 자기가 바라는 만큼 작품 속에서 현실을 그대로 안 재현했다고 비난하는 것일 뿐, 마땅한 비판이 아니다. 그러는 그릇된 [[고증덕후]]는 여기 [[나무위키]]에도 많으며, [[작품은 좋았다|작품성은 오히려 좋은데]] 사실 반영 오류이건 [[설정 오류]]건 오류가 있는 것만으로 [[불멸의 이순신]]과 [[선덕여왕(드라마)|선덕여왕]]처럼 가루가 되도록 까이는 창작물들이 매우 많다. 일부 지나치게 오류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작품을 깎아내는 경우는 오히려 반감을 사기도 한다. [[디시인사이드]] 등에서 밀리터리 관련 재현성을 지나치게 까는 사람들을 밀스퍼거라며 비하하는 것이 한 예.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